06/12-05 젊었을 때 밥값 할때 -1
옛 이야기 입니다
그때는 이것이 숙명 인줄 알고
월급값을 했습니다
눈오고 바람 불면 전보때가 꺽어지고
완목이 휘고 줄이 엉켜
중간 도시 주민이 힘들게 삶아야 했습니다
한해에 태풍이나 눈 피해로
직경 20센티 USA 나무 전보때 가 작살 나서
넘어지는것이 2 천대는 이상이 되였습니다 ( 당시 로는 큰 피해)
많이 대책을 했습니다
이제 대관령이나 동해안 에는 눈피해가 없을것이라
서울로 전보 하는 발령이 났습니다
1972년 3월 27일에는 서울로 출근을 할것으로 되여 있었습니다
한데
3월 24일 밤에 양양 지나 미시령 내리박 바다까 河越柱가
눈의 하중으로 꺽어저 넘어 젔답니다
우리들
자존심도 꺽꼈 습니다
이 정도면 100년대개인데 하고
밤낮 으로 2년을 땅을 파고 줄을 묶었는데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나
남들한데 심한짖 않 하고
善하게 삶았는데
자동차 다이야 에 체인 10개 그리고 4개 감고
30센티 이상 내린 국도를 따라 가다보니
아마도 전보때도 백개는 넘어 지고나 휘여 있었습니다
눈길에 움직일수 있는 추력은
10 톤짜리 10 발이
고물 大砲車 하고
찦차 입니다
나머지는 30센티 이상 눈길에 못 움직 입니다

이곳
하천이 않이고
바다 건너에 거리가 넘어 길고
바람 받이 이여서
이곳이 하도 넘어지고 끊어저
전주 線路 를 돌렸 다는것이
그리고
이곳은 전보때 를 세대를 합하여 보강하여 쎄게 했는데
國道 를 넘기는 곳에서
밑뚱이 절단 되여 넘어저 있습니다
눈 바람은 불고
그리고 속초방향 으로 50본이
강릉 방향 30 대가 휘여 있고 줄이 엉켜 끊키고
무쇠 줄거리 ( 8선 腕 鐵) 이 엿가락 되고
짐 봇따리 속에서 색 바렌 이사진 찾아
여기 올리게 된것을
그리고
옛 동료들 얼골 떠 올리며
옛날 같이 고생한 벗 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3. Flamenco N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