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렌드 사정

01/02-17 남양의 떠돌이 고향 가다

박 영희 2006. 11. 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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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의 떠돌이 고향 가다
작성자 : 박영희 작성일 : 2005.09.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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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의 떠돌이 고향 가다
박영희 2001/02/17 20;00 | 조회수 124

60년도 초에

총쏘며 한강다리를 건늘때

이사람은

散兵線에서 지뢰 묻고 가시줄 걸어매고 하는

해병대 골병중대 Cap였답니다

총소리가 멈추고 난 다음 어느 경찰서 에 나갔는데

알아야 면장 하지요

그래서 친정집엘 도라 갔는데

잘 난것도 없는 자신 에께

하도 부탁하는 일이 많아 고민의 나날이 였답니다

하루는

친한 친구 였든 전우 가 부탁을 못들어 주었다고

말 다툼을 하다가

드디어 는

서로 극한적인 이야기 까지 하며 헤여 젔답니다

그러던 차에

제대 신청도 허가되고

당시로서는 그렿게도 힘 들던 旅券을 하나 얻어

태평양의 섬나라 의 비향장 황만 건설공사장을

점점 했다 합니다

얼마 만치

돈도 벌고하여

10 여년전에

이곳 뉴질렌드 에 정착하여 살다가

지금은 이곳에

호텔에 준하는것도 장만 하고

유복한 실력자로 지네고 있었습니다

이 떠돌이 어버지 님

서울역 건너 남대문앞 도로까에

적지 않은것을 놔 두시고 --- 저곳으로 가셔서

돌아가신 어른들의 이것 저것을 살피려

서울엘 갔읍니다

어제 전화를 했지요 그렛드니

타향살이 몇해됬노 손곱아 헤여보니 * * * * * * * * 이고

팔,팔 하든 옛 벗은

그리고

늙은 情仁은

바위고게 언덕을 혼자 넘자니 * * * * * * * * 이 랍니다

그련데

무지,무지 많이도 온 눈을 보고

횐 눈으로 뒤덮인 서울을 내려다 보며

많이도 발전 했고나

내가 알수 있는것은

하늘의 색하고

내린 눈의 색 뿐이고나

하고

금년에는 당군 이래의 변영을 하서요 하고

목념을 했답니다

타국살이 한

혁명주체의

충정한 나라사랑 같이 들렸읍니다

이분은 여기와서 알고 지냄니다

가슴이 찡 하네요

이만 끝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