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도 초에 총쏘며 한강다리를 건늘때 이사람은 散兵線에서 지뢰 묻고 가시줄 걸어매고 하는 해병대 골병중대 Cap였답니다 총소리가 멈추고 난 다음 어느 경찰서 에 나갔는데 알아야 면장 하지요 그래서 친정집엘 도라 갔는데 잘 난것도 없는 자신 에께 하도 부탁하는 일이 많아 고민의 나날이 였답니다 하루는 친한 친구 였든 전우 가 부탁을 못들어 주었다고 말 다툼을 하다가 드디어 는 서로 극한적인 이야기 까지 하며 헤여 젔답니다 그러던 차에 제대 신청도 허가되고 당시로서는 그렿게도 힘 들던 旅券을 하나 얻어 태평양의 섬나라 의 비향장 황만 건설공사장을 점점 했다 합니다 얼마 만치 돈도 벌고하여 10 여년전에 이곳 뉴질렌드 에 정착하여 살다가 지금은 이곳에 호텔에 준하는것도 장만 하고 유복한 실력자로 지네고 있었습니다 이 떠돌이 어버지 님 서울역 건너 남대문앞 도로까에 적지 않은것을 놔 두시고 --- 저곳으로 가셔서 돌아가신 어른들의 이것 저것을 살피려 서울엘 갔읍니다 어제 전화를 했지요 그렛드니 타향살이 몇해됬노 손곱아 헤여보니 * * * * * * * * 이고 팔,팔 하든 옛 벗은 그리고 늙은 情仁은 바위고게 언덕을 혼자 넘자니 * * * * * * * * 이 랍니다 그련데 무지,무지 많이도 온 눈을 보고 횐 눈으로 뒤덮인 서울을 내려다 보며 많이도 발전 했고나 내가 알수 있는것은 하늘의 색하고 내린 눈의 색 뿐이고나 하고 금년에는 당군 이래의 변영을 하서요 하고 목념을 했답니다 타국살이 한 혁명주체의 충정한 나라사랑 같이 들렸읍니다 이분은 여기와서 알고 지냄니다 가슴이 찡 하네요 이만 끝이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