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

01/05-22 집사람 병원가는 날

박 영희 2006. 11. 3. 09:52
2001/07/25 66 | 조회수 131

110. 박 영 희 2001-05-22 01:36:07

제목; 집사람 병원 가는날

1, 우리집 사람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그사람 인생이 제 인생입니다

1997년에 몹쓸 병으로 4월에 수술하고

6월에 이곳에 와서 치료 하고 있읍니다

2,1997년6월 여기 오클렌드 병원에서치료 밭는데

처음에는 한달에

일주일을 병원에 매일같이 가서

항암 치료를 밭으면

몸은 말라 빠지고, 입술 코 언저리 속이 터지고,

마루고,

몸과 얼골이

겨을 눈속의 떠려진 마른 도토리 같은 모골이 됩니다

그후 3주 동안은 補身하고

병원가는

전주의 금요일에 피를 빼서 분석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또 눈속의 도토리 되는 抗癌 치료를 밭씁니다

이것을 2년 했습니다

2년을 이같은 치료를 밭고는 종합적인 검사를 하데요

결과가 좋았답니다

다음부터는 3개월 주기로 병원엘 가다 가

작년(2000년) 11월 경에

내시경 검사를 겸비한 종합적인 검사를 하기로 했읍니다

3, 그런데

전변에는 종합검진이 중환자 라서 그련지 신청한지 일주일 만에 되든데

이변에는 늦어 짐니다

신청한지 7개월이 되는데

그것도 예정 날자가 연장 되고

또 연장되고 합니다

여기 변원은 제일 시설이나 규모가 좋고 크다는 종합 변원이라도

시티 촬영이나 내시경 검사

다른 점문 분야기관에 의뢰하여 합니다

4, 이 나라의 복지 제도는 잘된 모범적인 나라이지요

그런데도

내시경 검사 하는데 7개월을 기다립니다

그련데

불평이 없읍니다

전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나라는 큰병 걸리면 살아 나는데

작은 병 걸리면 고생 합니다

그리고

건강 하는것이 나라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 하는 것이 랍니다

왜냐 하니

이것 모다 나라 돈으로 해 줍니다

5, 그래서 말입니다

저이 집사람 병원갈 날자가 6월로 병경되여

저이들이

서울 가는 날자가 늦어 지고 있읍니다

오늘 이만 하고 다시 날 잡아 소식 전하겠읍니다

#그련데 이나라가 국방을( 나라 지키다는것을)

다른나라 장사꾼한데

용역 준다는것 아심니까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하수영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오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