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관리-먹거리-

10/08-10 비빔밥 하고 위장 건강식품

박 영희 2010. 8. 11. 08:04

비빔밥 Vanko-Ca님

비빔밥 , 궁합의 미학

- 100 이상 장수노인들의 비결은 바로 ‘비빔밥’

-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데쳐서 나물로 먹어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6세, 여성의 평균수명은 82세로 40년 전에 비하여 평균수명이 무려 29세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성장으로 식생활이 많이 개선되어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왕성한 사회 활동 등으로 움직이는 활동이 늘어난 것과 의학의 발달과 건강보험 등이 장수를 하는데 도움이 것으로 풀이 된다.

한국인의 건겅장수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음식 하나인 비빔밥.

우리의 비빔밥이 대표적인 장수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각종 나물과 양념들은 쌀밥에 부족한영양소를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제각각 지니고 있는 식재료의단점과 장점을 잘 보완해 주는 궁합이 잘 맞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것이다.

장수 어르신들, 잡곡밥보다 쌀밥 즐겨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대부분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가능한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고 충분한 수면과 최대한의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잡곡밥보다 쌀밥을, 생채소류보다 나물처럼 데친 채소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몇 년 전 서울대 의과대학 김철호 교수팀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 1백20명 중 당뇨와 간염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콜레스테롤 등몇 가지 혈액검사 항목에선 젊은 사람보다 좋은 건강상태를 보인 경우도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채소 생것 보다는 데쳐서 나물로 섭취

치아 상태도 양호해 틀니를 착용한 노인은 16.1%에 불과했다.

또 5명 가운데 1명 꼴로 담배나 술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눈여겨볼 생활습관이있다.

이들의 반찬으로 채소를 즐겨먹되 생것으로 먹기보다는 데쳐서나물 형태로 먹는 식습관이 있었다는 것이다.

채소를 데쳐서 먹으면 독성물질이 물로 빠져나가는데다가 부피가 줄어들어 보다 많은 양의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소는 토양에 녹아 있는 각종 비료 성분을 빨아 들여 자라기 때문에 녹색채소 속에는 농축된 질산염이 있게 마련인데, 데치는 과정에서 이 질산염이 물에 녹아 빠져 나가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질산염의 과다 섭취는 위암이나 청색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채소를 데치면 비타민의 파괴를 우려하지만 노인들에게는 비타민보다 채소 속에 많이 든 섬유소가 더 큰 도움이 된다.

섬유소는 비만,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원인을 차단하고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채소를 삶아서 먹음으로써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은 각종 비타민제의 복용으로 보충이 가능하다.

비빔밥은 장수의 비결

절반 가까운 이들이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육류보다 콩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가지 데친 채소와 장류가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서 우리 고유의 식품인 비빔밥이야말로 가장 권장할 수 있는 장수식품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비빔밥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의 보충과 음식의 궁합을 통해 나쁜 것은 중화시키고 좋은 것은 상승시키는 과학적 결합에 있다.

이를테면 쌀밥에 부족한 영양소를 각종 채소와 나물, 양념류 등이 보충해 준다. 특히 시금치와 참깨는 시금치 섭취로 인한 결석의발생을 예방해 주고,

당근과 식용유는 당근의 비타민 A를 지용성 비타민으로 바꿔 주며, 새우와 표고버섯은 표고버섯 성분이 새우의 칼슘을 더 많이 흡수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은 낮춰 주는 효과를 볼 수있다.

또한 쇠고기와 배는 배가 쇠고기를 연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주며, 두부와 미역은 두부(콩)의 과잉 섭취로 인한 요오드 손실을 미역이 막아주고,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은 표고버섯이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빔밥이야 말로 과학적이고 궁합이 잘 맞는 우수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위장을 보호하는 健康食品

학산님

① 위장이 든든해지는 완전식품달걀


달걀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여덟 가지가 모두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하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메티오닌의 함유량이 높아

간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다.

how to eat삶아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

달걀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위산과 위액 분비를 조절하고

술 마신 다음날 특히 좋다.

② 위벽이 튼튼해지는부추





부추는 강장 효과가 뛰어나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위장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부추에 들어 있는 황화아릴 성분이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워준다.


how to eat 즙을 내서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소화에 더욱 좋다.

단,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③ 위장을 보호하는검정콩




검정콩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비타민 E, 레시틴, 사포닌 등의

유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리놀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위장을 보호한다.


how to eat 검정콩을 볶아서 차로 우린다.

콩 10알 정도에 물 200㎖를 붓고 4~5분간 끓여 마신다.




④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꿀


꿀은 살균력이 뛰어나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특히 꿀의 단맛 성분인 과당과 포도당,

올리고당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변비를 치유하는 기능이 있다.


how to eat 피로할 때 마시는 꿀물 한 잔은 숙취를 해소하고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는다.

이때 따끈한 물에 타는 것이 좋다.



◆위에 통증이 있을




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귤껍질


귤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방향 성분이 있는데,
귤의 톡 쏘는 향기를 내는 이 성분이 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how to eat 깨끗이씻은귤껍질을 일주일 동안 햇빛에

말린 뒤 귤껍질 10g당 물 400㎖를 넣고

약 20분간 푹 우려서 마신다.



② 위궤양을 치료하는양배추


양배추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위궤양과 위염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how to eat 양배추는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각종 볶음이나 쪄서 쌈으로 먹어도 좋다.


③ 위의 통증을 가라앉히는토마토


토마토의 신맛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에 의한 것으로 위 불쾌감,

위염 등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좋다.빨간색이 진한 토마토일수록 영양가가

높다.


how to eat 토마토의 비타민 C를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기름에 볶거나 삶거나 끓여서 먹으면 효과가 더 높다.



④ 면역력을 높이는김


김에는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 U가 양배추의 60배 이상 들어 있다.

김은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간단하게 가루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how to eat 김은 불에 달궈 물기를 없앤 뒤 가루를 만든다.

매일 2~3작은술을 물에 타서 마신다.밥 위에 후리카케처럼 뿌려 먹는다.



위산 과다로 속이 쓰릴 때


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연근

연근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소염 및 수렴 효과가

뛰어나고, 궤양을 가라앉히며, 위 통증도 없애준다

또 연근을 자를 때 나오는 무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


.how to eat 연근 분말을 하루에 2작은술 정도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좋다.

생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먹어도 좋다


.
② 위를 건강하게 하는 알로에

.
알로에에 들어 있는 항궤양 성분은 위궤양, 더부룩함,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증상의 정도와 개인차에 따라 알맞은 양을 섭취한다.


how to eat 꿀 500g에 알로에잎 4~5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하루 정도 삭힌 뒤 잎을 꺼내 하루 1~2조각씩 먹는다.

③ 소화를 촉진하는 흰살생선

흰살생선은 비타민 B1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은 조기, 광어, 대구, 명태, 도미, 병어, 농어, 갈치, 준치,
쥐치등이다.

how to eat 회나 조림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구이를 할 때는 너무 오래 굽지 말고


조림으로 먹을 때는 간을 싱겁게 한다.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할 때

① 위의 불쾌감을 해소하는 사과



사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펙틴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위장운동을 도와 정장작용을 하고 위장 점막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는다.


how to eat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사과식초를 꿀과 함께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매우 좋다.


② 위의 더부룩함을 다스리는 생강


건위, 해독, 해열에 효과적이며 매운 성분이 발한작용을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생강은 위가 약하고 속이 자주

더부룩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how to eat 생강차를 마시면 위의 활동이 왕성해져 소화 흡수를 돕는다.

생강 3~5g에 물 180㎖를 넣고 푹 끓인다.



③ 소화 흡수를 돕는무


무에 들어 있는 소화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촉진하고
위 통증과 위궤양을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식후에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등의 불쾌감을 느낄 때도 효과적.


how to eat 부침, 조림 등의 반찬으로 먹으면 좋지만 무를 갈아서 먹으면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때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④ 속을 따뜻하게하는당근

당근은 체력과 면역력을 증강시켜 내장기관의 활동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위와 간,

폐 등 내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how to eat 볶음이나 무침 등의 밑반찬으로 친근하지만

프로 끓여 먹거나

즙을 짜서 마시면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