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최성규님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10곳

 


 
세균은
짜디짠 바닷물에도,

뜨거운 온천 물에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 존재한다.

그런데 집에 있는 세균은 장소와 종류에 따라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가 필요하다.

 
 
집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

1. 행주(수세미)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주 2.5㎠에는134, 000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협회(Hygiene Council)세균조사 결과 -

행주에 세균이 많이 살고 있는 이유는
“음식물의 잔류 가능성이 크고,

축축하며, 오래 쓰기 때문”이다.

 
특히 “생고기를 자른 칼이나 도마를 닦은 행주로 다른 식기류를 닦을 때
살모넬라 또는 캄필로박터 등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켈리 브라이트 박사(아리조나 대)-


대책: 행주는 가능하면 1주일에 한 번씩 교환하도록 하고,
어렵다면 최소 주 1회 표백살균제에 15분 이상 소독을 해야 한다.

2. 싱크대
싱크대 배수구에는 2.5㎠당 5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대책: 사람들은 싱크대를 세척제로 씻으면 깨끗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세척제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가정용 살균제나 표백제를 싱크대 표면에 잘 바르고 10분 뒤

씻어내면 깨끗한 싱크대를 유지할 수 있다.

3. 수도꼭지

싱크대 수도꼭지에는 2.5㎠당 13, 000마리의 세균이 있고,
욕실 수도꼭지에는 2.5㎠당 6, 000마리의 세균이 있다고 한다.

대책: 싱크대 수도꼭지는 매일, 욕실 수도꼭지는 주 1회 이상
가정용 살균제를 뿌려줘야 한다.

4. 서제(가정 내 업무공간)
가정 내 업무공간이 회사에 비해 세균이 더 많다. 가정 내에서 주로 세균이 많이 발견된 곳은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 컴퓨터 등이다.-찰스 거바 박사(아리조나 대학교 세균학자)-
특히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터박테리아(MRSA)의 경우 가정에서만 발견되었다.

 

해결: 음식을 아무 곳에서나 먹지 말 것,

최소한 주 1회는 살균제를 이용 책상, 집기 등을 닦아 줄 것.

5. 변기통
2.5㎠당 무려 3백2십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었다.
이는 세균이 많기로 유명한 도마의 20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해결: 변기통의 세균은 얇은 유막을 형성해
변기통 전체에 퍼져있다.
염소 표백제를 이용해 유막을 제거하고 소독해야 한다.

6. 욕조
우아한 거품목욕을 즐기며 세균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욕조에는 2.5㎠당 12만 마리의 세균이 있다고 한다.

해결: 가정용 살균제, 표백제 등으로 박박 닦아 줘야 한다.

7. 샤워커튼
“샤워커튼의 얼룩과 비누찌꺼기를 모아 검사해 보면
아마 십중팔구 스핀고모나스(Sphingomonas)와

메틸로박테리움(Methylobacterium)이 득실거릴 것”이다. -노만 페이스 박사(콜로라도 대학)

해결: 잘 씻고, 잘 말리고, 잘 교환해 써야 한다.

8. 세탁기
최근 살균세탁기도 나왔지만

세탁기를 통해 세균이 오염되는 경우가 많다.
아리조나 대학이 실험한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옷을
다른 옷과 함께 세탁기에 넣어 빨았더니,
다른 옷에도 바이러스가 묻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결: 표백제로 살균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른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건조 기능이 있으면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뜨거운 물로 사용하는 것이
오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아이와 어른의 옷을 분리해 세탁하는 것도 좋다.

9. 진공청소기
청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진공청소기가

오염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
거바 박사는 30개의 진공청소기를 검사한 결과 
50%의 청소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청소기에는 세균이 먹고 살 영양소가 많고 이동하기도 쉽다고 한다.

해결: 청소를 할 때 더러운 곳을 먼저 하기 쉬운데
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할 때는 깨끗한 곳을 먼저 하고

더러운 곳을 나중에 해야 한다.

청소기 사용 후 손도 반드시 씻어야 한다.
과자부스러기 등 음식물은 되도록 빨아들이지 말고,
청소기 필터를 자주 교환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10. 침대
매트리스와 배게는 집 먼지 진드기의 영양분을 제공해 준다.
땀 등 미생물의 좋은 식량(?)이 많은 미생물의 보금자리가 된다.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해결: 매트리스 커버를 미생물이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교환하고,
이불, 배게, 시트 등은 정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신체를 변형시키는 버릇

 


 
1. 높은 신발 신기
[척추가 휘고 발 모양이 변형된다] 여자들은 보다 늘씬한 다리 라인을 위해 하이힐을 신고 남자들은 키 때문에 마법의 깔창을 낀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을 초래할 수 있다.
 
굽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무릎 뼈 아래쪽 연골에 무게가 실리면서 마모가 오고 관절염이 생긴다. 몸의 중심을 맞추기 위해 허리가 점점 앞으로 휘면서 척추 곡선이 변해 척추 천만증이 생길 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발목 관절 움직임에 이상이 올 위험도 높다.
 
건강한 발을 지키고 싶다면 평소 근력 운동과 무릎관절 운동, 발목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높은 신발은 장시간 신지 않도록 한다. 마사지나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엎드려서 자기
[척추가 굽거나 얼굴이 붓고 눈이 충혈된다] 어떤 자세로 잠을 자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제일 좋지 않은 자세가 엎드려서 자는 것. 엎드려 자는 경우 안면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정상적인 척추 라인이 형성되지 않아 허리에 무리가 오며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심지어 척추가 내장 기관인 간이나 위, 장을 압박해 소화 운동을 방해하거나 폐에 영향을 미쳐
호흡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3. 숄더백 한쪽으로만 메기
[자세 불균형이 온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면 그 무게로 인해 인체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숄더백을 한쪽으로만 멜 경우 더욱 심각하다. 요즘은 스마트폰, 아이패드, 화장품 등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가방의 무게가 3kg를 초과할 때가 많은데, 이를 한쪽으로만 메면 척추의 균형이 깨져 디스크와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간다. 이는 요통,
요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이 되고 계속 지속될 경우 척추가 휘는 척추 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4. 다리 꼬고 앉기
[섹시한 포즈가 골반 변형으로 이어진다]
다리를 꼰 채 오래 앉아 있으면 고관절이 회전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한쪽 방향으로만 꼬면 다른 한쪽 골반에 체중이 실리면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유발되고 결국 골반 변위가 온다. 불안정한 자세는 체형의 안정을 방해하고 비대칭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 전화기를 머리와 어깨에 끼운 채 통화하기
[일자목이 된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다른 일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수화기를 머리와 어깨 사이에 끼우게 된다. 하지만 이는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두통,
견비통을 불러오는 자세다.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 근육이 탄력을 잃게 되고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자세를 지속하면 목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 만성경추염좌로 발전할 수 있다.

6. 양반다리로 앉기
[척추와 무릎이 위험하다] 온돌방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다리를 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 자세는 척추나 무릎에 좋지 않다. 양반다리를 하면 허벅지 바깥 근육이 뭉치면서 고관절이 돌아가게 된다. 이는 팔자걸음으로 이어지고 보행에 안정감이 없어 허리 통증을 일으키며 척추 협착증을 유발한다. 또한 양반다리는 다른 자세보다 무릎이 과다하게 꺾이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무릎 앞 관절에 체중이 가해지면서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

7. 누워서 TV 보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대칭] 집에서는 자신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그중 하나가 바로 누워서 TV 보기. 하지만 이 자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대칭을 불러오는 나쁜 버릇이다. 한쪽으로 턱을 받치면 안면 비대칭과 견비통이 오고, 옆으로 비스듬하게 누우면 척추에 압력이 가해져 척추와 관절, 근육에 무리를 주어 척추가 축만된 자세가 될 수 있다. 누워서 TV를 보는 것만은 삼가자.

8. 습관적으로 턱 괴기
[안면 비대층이 올 수 있다] 책상에 앉아 고민을 할 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습관적으로 턱을 괴는 버릇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한쪽으로만 턱을 괼 경우 안면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고, 저작 근육의 발달로 전면 이동까지 발생한다. 턱을 괴면 주변 피부가 압력을 받게 돼 턱부터 목까지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또한 손과 얼굴이 접촉하게 돼 여드름이나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9. 어금니 꽉 깨물기
[
턱관절 증후군을 초래한다] 턱 건강을 해치는 버릇 중 하나는 어금니를 꽉 깨무는 것이다. 껌을 계속 씹는 것도 좋지 않다. 턱관절에 지속적인 무리를 주면 통증과 두통을 일으키는 턱관절 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음식을 씹을 때 힘을 강하게 줄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가 들뜰 수 있다. 여기에 치석까지 잘 끼게 돼 차이 우식증을 경험할 수 있다.

 

 

 

Posted by 박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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