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님이 보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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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oice Of Love(사랑의 목소리) - Johnny Nash
순수 결정체 물방울의 빛나는 아름다움














































































가끔씩은말이죠.
내가한그루나무같아요.

커다란 나무는차마못되어도
바람에흔들릴줄아는
조그만나무인것만같아요

내나무끝에도잎사귀들이있어요.
그잎사귀들끝을바람이스치고

지날때마다가을이와요.

가을느낌이전해져요.

그래요,가을은
나뭇잎사귀끝에서부터서서히와요.
내마음의나무,그나무끝에매달린
잔잔한잎사귀의흔들림으로와요.

그래요,가을은
느낌으로와요.빛으로도오고
향기로도오지만,

그보다는
잔잔한떨림으로오는것같아요.

가을은느낌으로다가와

나를흔들리게해요.

가을은나를나무로만들어요.


Posted by 박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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