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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의 소리없는 습격

황운하 기자 < unhajoongang.co.kr >

녹내장은 점차 시야를 갉아먹는다.

양궁의 과녁으로 치면 점수가 높은 가운데만 잘 보이고

주변은 점차 안보이게 돼 실명에 이른다.

'소리 없는 시야 도둑'인 녹내장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약 20만7000 명에서 2009년 40만1000명으로 7년 새 두 배나 뛰었다.

녹내장은 노인성 질환이다.

70, 80대 노인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정상안으로 보았을 때

2009년 인구 10만 명당 녹내장 환자는 70대가 6,0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7년 간 연평균 환자증가율이 가장 가파른 연령은 80대(약 12%)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안과 진단장비의 발달, 건강검진 증가, 고령화로 녹내장 환자가 는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0, 30대 젊은 녹내장 환자의 증가세도 심상찮다.

연평균 증가율이 6~7%대로 40, 50대의 5%대보다 높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은

"녹내장은 당뇨병·고혈압과도 연관 있다. 젊은 만성질환자가 늘며

녹내장도 함께 겪는다."고 말했다.

녹내장은 황반변성·당뇨병성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실명을 앞두고 진단받는 환자도 많다.

눈을 노리는 '자객' 녹내장을 해부한다.


7년 새 환자 두 배 … 20·30대 환자 급증

혈압처럼 눈에도 압력이 있다. 눈의 정상 압력은 10~21㎜Hg다.

현재까지 밝혀진 녹내장의 주요 원인은 안압 상승이다.

안압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는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 '방수'다.

눈 속은 젤리 같은 유리체와 방수로 차 있다. 유리체는 눈의 모양을 유지한다.

방수는 매일 생성돼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눈 양쪽 바깥으로 배출되면서 불순물을 걸러낸다.

손용호 병원장은 "방수가 배출되는 길이 막히거나

배출량보다 많이 생성되면 안압이 높아진다.

결국 눈 가장 안쪽 시신경을 압박해 녹내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안압이 높아지면 70㎜Hg 이상 올라간다.

눈은 공기를 빵빵 하게 넣은 타이어처럼 되고 심지어 딱딱해진다.

시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도 압박해 점차 시야를 좁힌다.

녹내장이 무서운 것은 야금야금 시야를 좀먹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80~90% 손상돼도 증상을 눈치채지 못한다.

박종운 교수는

"녹내장은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도넛처럼 시야가

주변부터 중심부로 점차 좁아져 실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중심 시야만 조금 남게 되면 그제야 병원을 찾는다.

최근 안압 상승 이외에 다양한 위험인자가 녹내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인종, 고도근시, 시신경 이상, 가족력, 만성질환(당뇨병·고혈압) 등이다.

서양인은 안압 상승에 의한 녹내장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일본 등 극동아시아는 정상 안압인데 녹내장인 환자가 약 70%다.

손용호 병원장은 "극동아시아인은 안구가 커서 발생하는 근시가

서양보다 2~3배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안구가 풍선처럼 부풀면서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6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에서 두드러진다.



급성은 72시간 내 치료 안 받으면 실명

녹내장은 급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박종운 교수는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눈이 충혈돼 시야가 좁아지고, 눈 통증이 심하면 급성 녹내장일 수 있다."고 말했다.

눈에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게 홍채다. 홍채 뒤에는 수정체가 있다.

수정체와 홍채에 문제가 생겨 이 사이에 있는 방수의 배수구가 일시에 막히면 급성 녹내장이 온다.

박종운 교수는

"극심한 두통 때문에 뇌졸중을 의심하고 뇌영상을 촬영한 후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급성 녹내장은 72시간 내에 치료받지 않으면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는 홍채에 구멍을 뚫어 방수가 배출될 길을 내줘 안압을 낮춘다.

녹내장 같은 눈 질환으로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순 없다.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해 시신경이 더 망가지지 않게 치료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녹내장은 약물·레이저·수술로 안압을 낮춰 치료한다.

환자의 80%는 안약을 써서 시신경 손상을 막는다. 평생 사용해야 한다.

급성 녹내장은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 방수가 배출되지 않으면

수술로 배수로를 만들어 준다.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40세 이상과 고도근시 환자는 1년에 한 번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박종운 교수는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6개월~1년 이상
스테로이드 안약을 투여한 사람,

당뇨병·고혈압이 있으면 젊어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녹내장과 백내장의 차이

=시야가 좁아지는 녹내장은 눈 속의 압력(안압)이 높아져서

시신경과 주변 혈관을 압박해 발생한다.

안압 상승 원인은 눈 안에 있는 액체(방수)가 배출되지 않거나

고도근시·당뇨병·고혈압·가족력 등이다.

두통·안통·눈의 이물감이 느껴진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고령화·눈 외상·당뇨병 등 다양하다.

사물이 뿌옇거나 두 개 이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맛난 미역 약처럼 먹는 법

미역이 제철을 만났다.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주인공◈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한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물에 녹는다 해도 아주 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이렇듯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린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이때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다.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합작하여 철저히 피를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

수 있는 것이다.


◈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의 인도인들의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 미국인 등은

섬유식을 안 하고 가공 정제된 식품을 먹기 때문에

평균 72시간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량도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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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낸다 ◈


담배의 니코틴은 쾌감을 비롯해 심장병, 뇌졸중, 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이다.

니코틴 독이 걱정이 된다면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담배 연기만 마셔도 몸에 해롭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미역된장국을 상식해서

그 해독을 막도록 하자.


◈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600mg이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다.

따라서 만약 칼슘이 부족하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할 수가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끼니마다 미역을 부지런히 먹도록 하자.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와

나중에는 구부정한 노인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더욱 많이 미역을 먹어야 한다.


◈ 미역은 노화 막는 불로초다 ◈


각종 미네랄, 특히 요오도가 많이 들어 있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이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준다.

변비는 우리 몸에 독을 만들어서 피부를 망쳐버린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는 다 변비의 독이 만든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려면 비타민 A, B, B, C, E 등

필요한데 뜻밖에도 미역에 이들 영양소가 많다.

미역에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지질, 당질 등이

풍부하고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미역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 미역은 위궤양을 예방, 치료한다 ◈


미역 섬유가 끈끈하고 찐득찐득해서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역의 섬유와 기타 성분은 합작해서 위점막 세포

등에 활력을 주어 강하게 하는 약리작용도 한다.


특히 미역에는 녹색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이것들 역시 피부와 점막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미역은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최고로 좋은 보약이다.

매끼에 꼭 먹도록 하자.

미역자반, 미역국만 매일 먹으면 질리므로 미역, 다시마

등을 가루로 만들어서 다른 반찬에 첨가하도록 하자.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독으로 되니

조금씩 잘 씹어 먹도록 한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몸에 해로우니 가급적 먹지

말라고 해도 무슨 사정으로 종종 먹게 되는 일이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요즘의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이 많다.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니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미역과 된장국도 함께

먹도록 하자.

다시마 김 등의 해초도 미역과 동등한 영양가

있으므로 참고하자.


(끝)

전자 레인지 안 쓰고 어떻게 살지

물을 전자레인지에 끓인 후, 식혀서 화분에 주면 어떻게 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자레인지를 통과한 물은

화분의 식물을 열흘도 안되어 죽게 만든다.
여러분이 커피를 마실 때 매일 물을 전자레인지에 끓인 후

커피를 타 마시면 어떻게 될까?

한마디로 천천히 죽는다.

너무도 무서운 사실이지만 이것은 입증된 사실이다.

<영어 본문 번역>

전자레인지를 쓰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
전자레인지로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계속 익혀서 먹으면?,

1. 뇌조직을 de-polarizing하거나 de-magnetizing(번역이 어려움) 하여 뇌기능을 파괴한다
2. 남성/여성 홀몬의 분비를 멈추게 한다.
3. 우리 몸은 전자레인지에 의해 생겨난 알 수 없는 부산물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4. 그로부터 생기는 부산물은 몸에 영원히 남아 해를 끼친다.
5.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들이 변형되거나,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질된다. 또는 우리 몸이 분해할 수 없는 상태로 흡수된다
6. 야채를 전자레인지에 익히면암을 유발하는 괴물질을 만든다.
7. 위암 또는 소장암을 유발시킨다.
8. 혈액암 유발물질을 만든다.
9. 면역시스템을 파괴한다.
10.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하며 정서불안을 야기하고 지적 능력을 감퇴시킨다.


삶거나 굽거나 찐다는 것은 음식에

화기나 열기를 가하는 과정이지만 이 때 음식의 분자는 바뀌지 않는다.
단지 뜨거워 질 뿐이다.

그러나 전자파가 가해지는 과정은 다르다.
분자가 정신없이 움직여 마찰을 일으키면

이 마찰열로 식품의 온도가 상승하고

이 과정에서 음식의 분자구조가 '왜곡'되는 것이다.

유전자를 조작할 때에도 이 전자파를 이용한다는 사실~!

전자파가 새로운 유전자를 끼워 넣기 쉽도록

분자구조를 헐겁게 하기 때문이다.

전자파는 음식의 구조를 바꾸고

자연 상태에서는 생기지 않는 새로운 분자를 만들어 낸다.

이런 현상에 대해 1989년 <랜싯>에 실린 논문은,

전자렌인지로 데운 유아용 우유에서

전이아미노산이 무영양 상태로 전환되는 현상을 보고 했다.

또한 전자파에 노출된 1-포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은

신경계와 신장에 해로운 형태로 바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스위스에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전자파로 조리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산소를 신체부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낮아지는현상을 발견했다.

러시아에서는 1976년부터

사용을 금지해 왔는데 식품의 질을 분석한 결과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경우 육류와 유제품, 과일, 채소에서

발암물질이 형성되며,

특히 뿌리채소에서 세포를 파괴하고 암을 유발하는

유리기의 함량이 증가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칼로이드, 글루코시드, 갈락토시드, 니트릴로시도 등의

식물성 영양소들도 감소했다.

방사성 물질 - 이렇게 해독하자.


지난 3 29일 일본의 에다노 관방장관이 원전 연료봉이 녹아 심각한 상태라고
밝힌 데 이어 오늘 4 4일의 보도는 일본 근해에서 어획된 까나리에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기상청(DWD)과 노르웨이 대기연구소는 오는 7일쯤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남한지역에 퍼질 것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또한 원전 인근 잡초에서 1986년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 수준의 세슘이 발견되면서
일본 정부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우리에겐 너무나 가까운 이웃 나라의 일이어서 방사능 오염이 우리에게 언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언론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결코 있어서는 안될 원전사고가 바로 이웃나라에서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속수무책인 상태로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지난 15 년 동안 detox.co.kr ( cafe.daum.net/gaondetox )를 통해 디톡스 방법을
안내해 온 필자는 방사능 오염이라는 국민 최대의 위기를 맞아 해외자료들을
총망라하여 방사능 오염 해독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원자탄에 피폭되고서도 89세까지 산 의사

방사성 독소 해독 방법에 관한 과학적 연구 실적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역사의
교훈 속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는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도 원폭이 투하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방사성
독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원폭이 폭발한 지점으로부터 불과 1.8킬로미터의 거리에 있던
병원만은 의사 선생님 이하 직원, 환자 모두가 방사선 질환으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이 병원보다 원폭 폭발 지점에서 더 멀리 떨어진 병원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
피폭으로 죽어갔지만, 이 병원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병원은 나가사키의 성 프란시스코 병원이었습니다.
이 병원의 내과의사 다쓰이치로 아키즈키(秋月辰一郞)는 환자와 직원들에게
현미밥, 된장국,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호박, 간장 그리고 천일염으로 식사를 하게 하였습니다.

피폭 당시 아키즈키는 29세의 젊은 의사였습니다.
원자탄 폭발로 병원의 모든 시설들이 날아가 버리고 환자들에게 줄 약도 없게 되자,
그는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환자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곰곰히
추리해 보았습니다.



나는 새로운 생물 물리학 또는 원자 생물학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원자병에 대한 책도 논문도 없던 때였다... 원자탄 폭발시 어떤 종류의 방사선이
방사되는지도 알지 못했다. 나는 진단을 하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추리를 했다.
아마 라듐, 뢴트겐선, 또는 감마선일지 몰라.

그것들이 아마도 인체의 조혈조직과 골수조직을 파괴할거야...'
나는 조리사와 직원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현미로 주먹밥을 만들어 여기에 약간의
소금을 치라고 했다. 그리고 매 끼니마다 짭짤한 된장국을 먹이도록 했으며, 설탕은
결코 쓰지 말라고 했다. 그들이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나는 가차없이
냉혹하게 그들을 꾸짖었다.
(T.Akizuki, M.D.,Documentary of A-Bombed Nagasaki, Nagasaki:Nagasaki Co.,1977);

아키즈키의 추리는 옳았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처방한, 현미밥, 된장국, 해조류 위주의 전통적인 식사를 통해 그는
자신은 물론 병원 직원 및 환자 어느 누구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피폭자들의 증언을 하나하나 모아 기록하여 [죽음의 동심원-나가사키 피폭
의사의 기록]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영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 출간되었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피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피폭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89세까지 장수하여 지난 2005년 서거하였습니다.

아키즈키의 경험을 통해 세계는 방사능 오염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배우게 되었고
또 그와 관련한 과학적인 연구들이 뒤이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1. 통곡식을 먹어라.



현미를 비롯한 통곡식은 해로운 방사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통곡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곡류는 음식 사슬에서 아래 단계에 있습니다.
곡류가 오염물질이나 방사선에 노출되어도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육류나 어류처럼 오염원을 농축하지 않습니다.

2)
곡류에는 섬유질과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물질들은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해 줍니다.

3)
곡류의 섬유질은 변이 장을 빠르게 통과하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모든 독소의 배설도 빨라지게 됩니다.

4)
곡류는 강한 산성도 아니고 강한 알카리성도 아닙니다.

곡류는 우리 인체가 중성에 가까운 산도(pH)를 유지케 하면서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5)
통곡류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흉선에 없어서는 안될 비타민 B6을 제공합니다.

또한 통곡류의 칼슘은 방사성 스트론튬이 들어오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통곡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E와 셀레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2. 된장국을 먹어라.

- 1950년대 모스크바의 동쪽에 있던 한 핵무기 공장이 카라차이 호수에 폐기물을 버려 많은 지역민들이 방사선 증후와 암으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1985년이 되어서야 의사들은 치료 방식을 바꾸어, 식단에 된장국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된장은 말기암 환자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들에게 매일 된장을 먹였더니
바로 혈액이 개선되었습니다. 당시 의사들의 증언입니다.

- 일본 암연구소는 25년 동안에 걸쳐 26만 명의 환자를 3 그룹으로 나누어 된장의
효능을 시험하였습니다.

첫째 그룹은 매일 된장국을 먹이고,

두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2-3,

세번째 그룹에게는 전혀 된장국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전혀 된장국을 먹지 않은 사람들이 된장국을 먹은 사람들보다 암 유병율이 50% 높았습니다.

- 1972년 된장국에서 지비콜린(zybicolin) 이라는 성분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성분은 스트론튬과 같은 방사능 물질과 또다른 독성 오염물질을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 만약 된장국에 말린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5그램 정도 넣는다면 방사능
독소로부터의 보호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해조류의 알긴산 나트륨이 체내의 방사능 동위원소들과 결합하여 체외 배출력이 80%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3.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어라.



-1968년 스탠리 스코리나 박사가 이끄는 캐나다 몬트리얼 맥길대학 연구진들의
연구에 의하면 해조류에는 알긴산 나트륨이라고 하는 다당체가 있는데
이 다당류는 선택적으로 방사성 스트론튬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해 낸다고 합니다.

-
또한 미국환경보호국(EPA) 내 환경 독소학 연구소도 다시마의 알긴산이
스트론튬 90과 같은 방사선핵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을 결합해서 배출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나가사키에서의 경험과 이러한 연구들의 결과 러시아에서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있은 직후 해조류 판매가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사고 2주 후에는 모든 된장과 해조류가 상점의 선반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4. 스피루리나를 먹어라.

해조류가 체내 방사선 배출에 좋기는 하지만, 상시로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일본 근해의 방사능 오염으로 해조류도 미심쩍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대의 호수나 바다에서 자라는 남조류인 스피루리나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노심이 용해되는 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우크라이나에서는 134명의 노동자와 소방수가 체르노빌 시설의 불을 끄다가 다량의
방사선(800-16000 밀리시버트)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화상과 방사성질환이 겹쳐 며칠 내에 죽었고 28명은 방사선재해를 입고 3개월 내에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 대다수가 급성 방사성 질환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폭발시 피폭피해 소방수]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이웃인 벨라루스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방사성 낙진의 70% 벨라루스에 떨어졌으며영토의 23% 방사선에
오염되었습니다.

16 명의 어린이와 146,000명의 청소부가 방사성 독성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기형아 출생률이 치솟았고 백혈병, 빈혈, , 갑상선질환, 척수액의 퇴행, 간과 골수
그리고 면역계의 심한 손상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때, 어스라이즈(Earthrise)라는 영국계 기업이 스피루리나 정제와 분말을

체르노빌 사고 이후 방사선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 치료를 위해 민스크, 그로드노, 벨라루스 그리고 키에프의 치료소에서 사용케 했습니다.

민스크의 방사선의학과는 하루 5그램씩 45일 동안 스피루리나를 투여하여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증가하고 T세포가 강화되었으며 방사선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골수, 척수액, 혈액 그리고 간도 재생되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백혈병의 경우 1,000이었던 백혈구 수치가 20 만에 평균 3,000으로 올라갔습니다.

또한 불과 20 만에, 소변에서의 방사선 수치가 50% 낮아져서, 의료기관은
스피루리나 특별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스크 방사선 의료의학과의 발견에 기초하여 벨라루스의 보건성 장관은
스피루리나는 인체에서 방사선 핵종을 몰아낸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스피루리나가 어떻게 방사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지는 아직까지 확실히
모릅니다.
우리는 단지 그것이 작용한다는 것만 뿐입니다.

스피루리나는 이외에도 많은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세포에 손상을 주는 유리기를 줄여주어서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이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을
돕습니다.
스피루리나는 소화되기가 매우 쉬워서 영양실조나 소화불량증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이는 방사선 질환 치료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점입니다.
인체의 능력이 가장 허약해져 있을 영양이 가득한 스피루리나는 소화되기도
쉬워서 치료의 요체가 됩니다.
스피루리나는 또한 중금속 의약품으로 중독된 쥐들의 신장 독성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9 중국의 연구에 의하면
스피루리나 추출물은 감마선에도 보호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 천일염을 먹어라.


일반적으로 짜게 먹는 것은 나쁘다고 하는데 아키즈키 박사는 원자탄 피폭의 비상
상황에서 된장국을 아주 짜게 해서, 그것도 겨우 먹을 있을 정도로 짜게 먹도록
지도하였습니다.

피폭된 사람들에게는 소금이 좋다. 현미밥에다가 소금을 묻혀줘라.
그리고 된장국을 짜게 만들어 매일 먹여라.”

아키즈키 박사는 X레이 검사를 받은 뒤에 방사성 숙취라고 하는, 전신 권태 등의
증상에 체험상, 생리 식염수보다 진한 농도의 물을 마시면 좋다는 것이 생각나서
원폭의 방사능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는, 소금이 좋을 것이라고 추리했던 것입니다.


6. 설탕, 우유, 밀가루, 육식, 유전자 조작식품,

가공식품 및 청량음료를 피하라.



이들 식품들은 모두 면역계 기능을 저하시키는 식품이므로 가능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7. 녹즙을 마셔라.

녹즙에는 다량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방사능 물질을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케
합니다.
또한 녹즙에는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세슘-137 같은 방사능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합니다. .
칼륨은 세슘-137 유사한 화합 구성물로, 인체는 칼륨이 부족하면 칼륨과 비슷한
세슘-137 흡수하게 됩니다.

만약 인체에 칼륨이 충분하다면 그만큼 세슘-137 흡수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편 녹즙에 들어 있는 구리, , 망간, 아연 같은 화합물들도 방사능 보호 효과를
갖고 있으며 방사선 오염으로 손상된 인체 조직의 복구에도 도움을 줍니다.
녹즙에는 인간이 발견해 이상의 영양소들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8. 목욕을 하라.


방사성 물질을 목욕으로 해독하는 방법은자연의학자 하젤 파셀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106세의 장수를 누린 하젤 파셀 박사는 해독과 에너지 치유의 전문가로,방사선에
노출된 많은 사람을 해독하였습니다.




[Dr. Hazel Parcells]

가장 쉽게 있는 것은 온수 목욕입니다.
온수 목욕은 피부에 묻어 있는 방사능 물질을 씻어내고 이미 속에 들어온 방사능
물질은 피부밖으로 빼내기 위한 것입니다.

방법은, 가능한 견딜 있을 만큼의 뜨거운 물을 담은 욕조에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물이 체온으로 식을 때까지(대략 25 정도 됩니다) 그대로 앉아 있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뜨거운 물의 온도로 안의 방사능 물질이 피부 표면으로 끌려나오게
되고 물이 식어가면서 피부 표면에 있던 방사능 물질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방법은 베이킹소다 목욕입니다.
뜨거운 목욕과 마찬가지 방법인데 차이가 나는 점은 뜨거운 물에 450그램 정도의
천일염과 450그램 정도의 베이킹 소다를 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물이 식을 때까지 몸을 담급니다.
목욕 후에는 적어도 4시간 동안 몸에 있는 소금기를 씻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몸을 닦지 말고 목욕 그대로 타올을 두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박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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