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곳 음식점들 이야기 (두번째)

보낸날짜 : 2002년 2월 1일 (金) 11:50 (한국시간)

보낸이 : 박영희 <younghee29@hanmir.com> 주소록추가 수신거부

받는이

수신확인 : 2002년 2월 2일 10:00:50

1,제가 워낙 설농탕을 좋아 하지요

그런데 집 사람하고 큰딸하고

집사람 전통조선침 으로 치료차 교외엘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한국 음식점엘 들렸읍니다

제가 서울로 오는 작년 8월경에는 그 음식점이

중고자동차 판매회사의 사무실과 주차장이 였는데

한국에서 투자이민 온 사람이 이곳에서는 보기 드물게

어마 어마 하게 실내장식과 시설을 하고 장사를 한답니다

메뉴 판을 보고

큰딸이 이것저것 주문할려 했으나

[갈비]하고, [설렁탕]하고,

[비빔밥]만 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설렁탕 을 식혔는데 맞이 않좋 씁니다

이 나라에서 설렁탕 국물을 만드는

사골은 공짜로 주는데 그것도 Kg 단위로

그리고 고기값은 한국의 1/5 도 않 되는데

제가 먹은 여기것에 비하면

서울 역삼동 이나 논현동 의

설농탕은

황제 설농탕 입니다

3, 이곳의 음식값은

점심 이라면 3,5- 5$ 정도인데

한국음식 은 10 - 25불이나 됩니다

비싸 지요

그련데

값이 비싼 것이 需要에도 관계 되겠지만

음식을 마들고

먹는 간편성에서도 문제가 있는것 같씁니다

이 나라에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이 접씨 한장인데 어쩌다 라야 두장 인데

우리나라 음식은

간단하다 하는 비빔밥도 국물 에 김치 에3개 구릇 입니다

식기수가 많치요

그리고

여기 나라에서 보는 세계각국의 몇백 가지 음식중 에서

보는 공통되는 것은 美食家 아닌

일반사람 의 식단이란

생물(鮮物) 그대로 의 조리 이고

조리된 음식을 보관 했다

그대로 먹고나

전자레인지( 마이크로 웨이브 오분)으로 20초 정도

조리할 정도 인데

우리는 보골 보고 끓이고 합니다

백화점 이나 숏핑 몰의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식 메뉴와 같이

우리민족이 내세울만한 음식물

있나 찾아 보세요

간단하게 사 먹고 조리 할수가 있어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려니 우리 서울에서 아무리

[불고기] 가 국제적 음식이니

[갈비]가 외국인 의 기호품 이니

[비빔밥]이

[김치] 가 국제적 음식물이라 해도

고기를 양념하고 고기를 급는

불판하고

불이 없는한 못 먹는 요리이니

우리 음식들도

이 나라 商店에서 팔고
사먹을수 있는 간편성이 없으면

국제성 있는 상품이 않인 것 같읍니다

값은 얼마 나 비싸노

Posted by 박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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